전지적 조연시점

조연 ‘노부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조연 ‘노부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조연 ‘노부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성실하고 똑똑한 청년이었던 하인리히

지독한 열병을 앓은 뒤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입니다.

1년 내내 미쳐 날뛰는 바람에
결국 정신병원에 들어가 사슬에 묶여 지내야 했는데요.

과연 하인리히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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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줄거리

지독한 열병을 앓은 후로 폐인이 된 하인리히는 나이 든 어머니의 돌봄을 받으며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집에서 사라진 하인리히를 찾던 그의 어머니는 숲속에서 낯선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아들을 발견한다.

하인리히가 청년에게 이치에 맞지 않은 말을 늘어놓자, 그의 어머니는 대화를 중단시키고 아들의 사정을 설명한다. 본래 집행관의 서기로 일하던 하인리히가 집행관의 딸인 샤를로테에게 반해 고백했다가 직장에서 쫓겨났고, 그 후 열병을 앓다가 미쳐버렸다는 것.

하인리히의 사연을 듣고 있던 청년은 샤를로테라는 이름이 나오자 당황하면서 그 자리를 서둘러 떠난다. 얼마 후, 하인리히의 어머니는 자신이 만났던 청년이 샤를로테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작가 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4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괴테는 비교적 넉넉한 중산층이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문학과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었다.
8살에 시를 짓고, 13살에 첫 시집을 낼 정도로 문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아버지의 권유로 법학을 공부한 괴테는 베츨러라는 도시의 법원에서 실습 하던 중, 법관의 딸인 샤를로테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상심한다.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온 괴테는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집필하게 되었으니, 그 작품이 바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작품 소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가 25살 때 14주 만에 완성한 첫 소설로, 1774년 출간되자마자 젊은 세대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소설 속 주인공인 베르테르는 상속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한 마을을 방문했다가, 법관의 딸 샤를로테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미 그녀에게는 약혼자가 있었고, 약혼자가 여행에서 돌아오자 베르테르는 마을을 떠난다. 그 사이에 샤를로테는 약혼자와 결혼하고, 마을로 다시 돌아온 베르테르는 희망 없는 사랑에 낙담해 자살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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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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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