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Culture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브람스, 피아노 5중주 F단조 Op.34 3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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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람스의 대표적인 실내악곡인 피아노 5중주를 소개합니다.

이 곡은 브람스가 29세 때 작곡한 곡으로 그의 독특한 우울함이 묻어있지만
전체적으로 삶에 대한 희망이 표현된 곡입니다.
오늘 감상할 3악장 스케르초는 연주 속도가 빠른 악장으로
변화가 풍부하고 쾌활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피아노 연주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입니다.

외전

얼마 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드라마가 방송되었습다. 음악을 전공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우정, 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초반에 브람스와 슈만, 슈만의 아내인 피아니스트 클라라가 언급됩니다.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이 얽히는 음악사의 유명한 얘기로 드라마 전개를 암시하죠.

브람스 하면 두 곡이 떠오릅니다. 하나는 <헝가리 무곡>으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한지민과 박정민이 한 대의 피아노에 나란히 앉아 연주한 곡입니다. 집시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하죠.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많이 듣고 불러주었을 <자장가>입니다. 어쩌면 어릴 때부터 가장 많이 접한 음악가가 브람스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브람스를 좋아해보시겠어요?

Johannes Brahms (1833~1897)

대표 작품
대학축전 서곡
교향곡 제3번 F장조 Op.90
교향곡 제4번 e단조 Op.98
클라리넷 5중주곡 b단조
헝가리 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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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13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