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Culture

비극의 주인공이 부르는 ‘축배의 노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프로벤자 내고향으로’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강요셉, 바리톤 김주택 / 지휘 정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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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뒤마의 소설 <춘희>를 기초로 씌여졌는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여자 주인공 비올레타와 남자 주인공 알프레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리아 ‘축배의 노래’는 1막의 흥겨운 파티 장면을 표현한 노래이고,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는 2막에서 알프레도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비올레타는 떠나보내고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설득하는 노래입니다.

외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들으시면서 ‘어? 내가 생각했던 축배의 노래가 아닌데?’라고 잠깐 의아해 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혹시 “Drink, Drink, Drink~”로 시작하는 곡을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그 곡의 제목도 ‘축배의 노래’입니다. 뮤지컬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에 나오는 곡으로, 하이델베르그로 유학온 왕자가 대학가 술집에서 맥주잔을 들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부르는 장면은 정말 신나고 멋집니다. <라 트라비아타>에서는 와인을 마시는데, 술 종류도 다르죠? 우리말 제목은 같지만 다른 두 곡, 하지만 두 곡 모두 경쾌하고 흥을 돋구는 술맛나는 노래입니다.

Giuseppe Verdi (1813~1901)

대표 작품
오페라 <리골레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오페라 <아이다>
오페라 <오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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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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