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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인문학

삐뚤어진 우리의 삶에 위로를전해주는뮤지션,선우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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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아가고 싶어도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삐뚤어진 우리의 삶에 한 줄기 희망을 전해주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선우정아처럼 자존감 높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지금 나의 일상 속 작지만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뜻밖의 인문학’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선우정아’와 함께하는 인문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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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인문학’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초대되었는데요, 뮤지션 선우정아가 전하고 싶은 일상 속 뜻밖의 인문학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요즘 시대에 특히 저처럼 젊은 사람들에게 불안이나 상실이 굉장히 많다고 느껴지는데,
그걸 느끼는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싶어요.

내가 가는 길,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맞는지에 대한 불안함이 들 때, 선우정아를 지켜주는 자신만의 철학이나 신념이 궁금해요.

저는 아직도 모르겠고, 걱정되고, 불안한 상태인 것 같아요. 무게감을 계속 떠안고 있으면서도 어찌 됐건 내일을 살아야 하니까. 다행히 그런 마음은 밝게 남아있어서 그 마음이 곧 철학인 것 같아요.

한마디로 얘기하면 버티는 건데, 그래도 살아야 되니까 머리를 조금 쓰는 거죠. 이 무게감이 어떻게 하면 좀 덜 무겁게 느껴질까. 마치 사람이 ‘도르래’라는 수단을 만들어서 그걸 이용해 자신의 짐의 무게를 덜었잖아요. 그렇듯이 제 삶에서 생활습관, 취미 등에서 이 무게감을 조금이라도 덜 그런 방법을 찾고 있어요.

삐뚤어진 나도 행복하고 싶은 건 마찬가지일 텐데, 나 자신에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일단 나를 그만 보려고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내 스스로가 견디기 힘들고 내 모습이 싫고 나 자신이 안 좋아지면 나를 그만 봐야 해요. 너무 많이 봐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나를 안 보고 뭘 해야 되나. 가장 쉽게 단순노동을 할 수도 있고요, 집안일 같은 걸 할 수도 있고, 취미활동에 몰두할 수도 있고 또 이제 가장 어렵지만 가장 좋은 효과는 내가 아니라 남을 더 생각을 하면 나에 대한 미움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이런 말하잖아요.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남을 사랑하겠어?’ 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사실 반대인 것 같거든요. 남들을 사랑할 줄 모르기 때문에 나한테도 사랑을 못 준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나에 대한 감정은 사랑이라기보다는, 너무 일체화인 거고, 사랑은 남에게 하는 것이고, 그걸 알면 나에게도 좀 더 따듯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남을 좀 더 보자. 나 말고.

선우정아

삐뚤어졌어

넌 거꾸로 서 있는 나를 봐
그리고 말을 해 힘들어 보인다고
세상과 널 둘러싼 사람들과
함께 흘러가자고 방법을 알려줘

선우정아 앨범 < bright #1 >

뮤지션이 되기 위해서 하셨던 노력들과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사람, 종교, 예술 이 세 가지는 정말 알 수 없고 모호한 것 같아요.

그만큼 사람도 홀리기도 쉽고 나쁘게 가면 한없이 나쁘게 갈 수도 있고, 좋게 갔을 때 어디로 좋게 가는지 모르겠지만 한없이 좋아질 수 있는 그런 신비한 분야에요. 그중에 예술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참 어릴 때부터 고민이 많았어요.

이걸 일하는 책임감 위주로 하는 게 옳은 것인지, 아니면 느낌으로 가는 게 옳은 것인지.

정답이 어느 한 쪽으로 딱 있지는 않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건 이것도 마찬가지로 양쪽에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있지 말자는 생각을 해요. 느낌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걸 돈 주고, 또 시간을 써서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도 분명히 있어야 하는 거고.

지금은 이 예술이 산업화된 게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책임감에 대해 잊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많이 고민을 하고 책임감을 좀 먼저 두고서 음악을 하다 보니까 공연들에 대해서 좀 더 평가가 좋아지고 그 공연들이 입소문이 나고 하면서 음악을 계속 해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결국 사람들 곁에 공기처럼 당연하게 존재하는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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