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조연시점

조연 '휘핑보이' 시점에서 본 <왕자와 거지>

조연 '휘핑보이' 시점에서 본 <왕자와 거지> 조연 '휘핑보이' 시점에서 본 <왕자와 거지>

소년 험프리 말로는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왕자를 대신해 매를 맞는 직업인 ‘휘핑보이’로 일하고 있었는데요.

여느 때와 같이 매를 맞기 위해 찾아간 왕궁에서
왕자인 에드워드 6세가 미쳤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곧이어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헨리 8세가 죽었다는
더욱 놀라운 소식을 듣고 험프리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휘핑보이’ 험프리가 고민에 빠진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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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줄거리

영국 왕실에서 왕자 대신 매를 맞는 ‘휘핑 보이’로 일하던 험프리. 왕자가 미쳤다는 뜻밖의 소식을 듣지만, 이틀 전 왕자를 만났기에 이를 믿지 않습니다. 곧이어 당시 영국 왕인 헨리 8세가 노환으로 세상을 뜨자 험프리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죠.

다음날 험프리는 고민 끝에 직접 왕자를 만나기 위해 궁전을 찾아갑니다. 소문처럼 왕자는 늘 자신 대신 매를 맞던 험프리조차 알아보지 못하죠, 험프리는 왕자에게 자기 일에 관해 설명하고 왕자가 왕이 되면 더 이상 매를 맞을 일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직업을 잃게 된다며 하소연합니다.

사연을 들은 왕자는 험프리를 “세습 매 맞기 시종”으로 임명하고, 왕실에 떠도는 소문을 자신에게 전달해 줄 것을 명하고, 험프리는 왕자의 말에 감격해 충성을 다짐하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죠.
얼마 후 왕자의 대관식 날이 다가오고,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작가 소개
마크 트웨인

1835년 미국 미주리 주,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나 12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인쇄소의 견습공으로 일하며 고된 유년 시절을 보내요. 성인이 되어 신문사 기자로 일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여행기를 연재하면서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는데요,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의 작품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신대륙을 배경으로 미국적 경험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미국 문학을 유럽 문학의 굴레에서 해방시킨 작가로 평가받죠.

작품 소개
<왕자와 거지>

영국의 에드워드 왕자와 빈민굴 출신의 톰 캔티가 서로 옷을 바꾸어 입었다가, 역할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이에요. 어떤 옷을 걸치느냐에 따라 거지가 되기도 하고 왕자가 되기도 하는 현실, 그리고 결국 신분 제도는 부질없는 것이라는 비판 의식이 작품 속에 담겨 있죠.

1547년 영국을 배경으로 헨리 8세의 뒤를 이어 영국을 통치한 에드워드 6세의 소년 시절을 다룬 역사 소설인 동시에, 신분이 바뀐 두 소년이 겪는 사건들을 통해 민중의 고통과 권력자의 횡포를 고발하는 풍자 소설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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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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