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이야기는 바로 전쟁 관련 이야기입니다. 전쟁의 결과에 따라 역사 교과서의 수많은 페이지가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아시아의 힘에 꼼짝 못하던 유럽이 처음으로 승리한 레판토 해전! 최진기 강사의 ‘끝내주는 Grand New 전쟁사’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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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서양의 해전의 서막을 연 나라이지만 유럽의 변방이었던 나라였습니다. 유럽의 변방에서 유럽의 중심으로 진출하게 된 스페인! 스페인은 어떻게 유럽의 중심에 등장하게 되었을까요?
스페인 역사상 중요한 해, 1492년도스페인 해군 박물관에 가면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560년도에 이미 세계 지도를 가지고 있었던 나라가 바로 스페인이었습니다. 스페인 역사에서 중요한 년도는 바로 1492년도입니다. 스페인이 이슬람 세력을 몰아내고 통일을 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조선 건국(1392년) 100년 후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입니다
레판토 해전대서양 장악으로 유럽의 중심에 서게 된 포르투갈에 이어 스페인은 신대륙 발견으로 엄청난 부를 장악하게 됩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맞서는 나라가 되고, 당시 나라 간 중재 역할도 했던 교황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영역을 정리하게 됩니다.
이 때 지중해의 해상권을 장악하게 된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베네치아 령 키프로스 섬을 점령하게 되고 오스만 제국 세력을 저지할 필요성을 느낀 교황은 기독교 국가들에게 손을 내밀게 됩니다. 이슬람 세력은 오스만 제국과 기독교 국가들간의 해전이 바로 레판토 해전입니다. 동양의 최강국 오스만 투르크와 서양의 최강국이 된 스페인! 동서양의 운명을 건 레판토 해전!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