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말하다

[끝내주는 전쟁사] 레판토 해전 - 스페인의 등장(2)

스타 인문학 특강 : 최진기 선생님의 끝내주는 Grand New 전쟁사 2강스타 인문학 특강 : 최진기 선생님의 끝내주는 Grand New 전쟁사 2강
그림 같은 수상도시 베네치아

수려한 외모의 뱃사공들이 노를 젓고, 아름다운 강 주변에는 그림 같은 저택들이 서있습니다. 베네치아는 아름다운 수상도시로 명성이 높은 곳이죠. 그런데 여러분은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한 때 유럽의 강력한 상업국가였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베네치아는 지중해 무역으로 부를 축적했고 한 때 ‘베네치아 출신’이라는 타이틀은 부자를 상징하는 대명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레판토 해전의 주인공이었던 베네치아와 오스만 투르크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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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 요점 CHECK!이번 강의 요점 CHECK!십자군의 지원군 베네치아

오스만 제국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은 제4차 십자군 전쟁과 콘스탄티노플 함락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수상도시 베네치아는 한 때 십자군을 지원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게 했던 강력한 해상도시 국가였습니다. 베네치아가 한 때 이토록 강력한 국가가 되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막강한 해군 강국 베네치아

제4차 십자군 전쟁과 콘스탄티노플 함락이 있었던 당시 영국인구는 300만, 베네치아 인구는 속주(권한이 미치는 영역) 포함 200만, 베네치아 본국의 실제 인구는 10만이었습니다. 지중해 무역의 이익으로 부를 축적한 베네치아였지만 속주 인구가 본국 소속 인구보다 더 많다는 것은 치명적 단점이었습니다. 전쟁을 해야 할 때 인구가 적은 베네치아는 인력수급 문제를 항상 겪었고 군대는 늘 용병으로 구성을 해야 했습니다. 베네치아는 해군이 부족하니 전략상 백병전 보다 화포전을 선호하게 됩니다.

적이 망하면 우리도 망한다!

1453년, 이번에는 오스만 투르크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합니다. 오스만 투르크는 속주 인구 포함해서 200만인 베네치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인구를 가진 나라였습니다. 오스만 투르크는 육군 중심의 나라였기 때문에 지중해의 패권을 잡기 위해 해상전을 벌여야 했고 베네치아처럼 역시 해군 용병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한편 오스만 투르크와 중계무역을 하던 베네치아는 무역 대상국인 오스만 투르크와 전쟁을 해도 완벽하게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적(오스만 투르크)이 망하면 우리(베네치아)도 망한다! 이런 결론을 가지고 전쟁에 임해야 했으니 오스만 투르크에 비해 적극적인 결전을 치를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오스만 투르크에 맞서 교황군, 스페인군과 함께 신성동맹을 체결한 베네치아! 베네치아와 오스만 투르크의 결전, 레판토 해전은 어떻게 전개가 되었을까요? 그리고 오스만 투르크의 해군 용병은 베네치아의 해군 용병과 비교해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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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 강사
사회 이슈와 경제를 접목한 인문학 강의로 대중과 소통하는 강사
  • <어쩌다 어른>, <썰전>, <톡투유> 등 다수 방송 출연
  • 「최진기 거의 모든 인문학 특강」 , 「 최진기의 교실 밖 인문학」 ,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 「철학의 바다에 빠져라 」 , 「최진기의 지금 당장 경제학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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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06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