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가장 잘 알아야 하고, 잘 통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가족? 직장동료? 선후배? 정답은 먼저 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진정한 소통을 하기 어렵고 나의 진로를 만들어가는 것도 어려울 것입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특별히 한국인으로서의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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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마음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본인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것을 하면서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요.’ 이런 질문에 대해 답변할 수 있다면 나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시작점에 선 것입니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정작 내 마음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이라고 인식된 것은 100년이 채 되지 않고 심리학 분야에서 이 질문의 가치가 인정된 것은 50년도 채 안됩니다.
한국인, 우리는 스스로를 어떻게 보는가?여러분을 스스로를 어떤 사람으로 보시나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깁니다.’ ‘잘 웃으며, 대체로 믿음직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울 때 보람을 느낍니다.’
‘사려가 깊고, 거의 모든 이에게 친절합니다. ‘ ‘자신이 맡은 일을 철저하게 수행합니다.’ ‘이따금 게으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잘 공감하는 편입니다.‘ ‘작은 선물이나 호의에 쉽게 감동합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사물의 다른 면을 보려고 합니다’
스스로를 이렇게 보고 있는 사람은 대개 남에게 멋진 보통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우울하고 어두워 보여요.’ ‘단순하며 반복되는 업무를 선호합니다.’ ‘지시하기 보다는 지시 받는 편이 좋습니다.’ ‘때때로 타인에게 무례하게 행동합니다.’ ‘쉽게 신경질을 내고 주의를 잃고 산만해집니다.’ ‘예술적인 관심은 거의 없습니다.’ ‘한 장소에 오랫동안 있으면 안절부절 못합니다.’
스스로를 이렇게 보고 있는 사람은 대개 남에게 체념한 자포자기형 인간으로 보여지고 싶은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내가 보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나 사이의 괴리감이 있을 때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으로서의 진짜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인들의 마음은 어떤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