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팀은 없고 오직 나쁜 리더가 있을 뿐
축구에서는 물론 조직에서도 리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선수들의 정신력을 무장케 한 히딩크 감독의 웅변술과 유리 천장을 깨고 실력으로 달려온 정정용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 팀 최고의 기량을 이끌어내며 오래도록 기억될 신화를 완성했다.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21세기형 리더’, ‘선진형 리더’의 모습은 무엇일까? 두 리더의 공통점은 치밀한 준비와 분석을 바탕으로 아직 보여지지 않은 선수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는 것이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시대 흐름에 걸맞은 좋은 리더와 합리적인 리더십이 더욱 많아질 때 우리의 꿈은 앞으로도 더 많이 이루어질 것이다.
[참고도서] <마이 웨이> 거스 히딩크 저, 조선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