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책을 읽다

두 얼굴의 플라스틱, 인간에 대한 역습

다큐 책을 읽다 : 욕망의 거울에 패션을 비추다다큐 책을 읽다 : 욕망의 거울에 패션을 비추다

수 년간 재활용 쓰레기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수입 중단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은 큰 혼란을 빚은 바 있다.

한 장에 20원에 불과했던 비닐 한 장이
불러올 피해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정착지를 찾지 못해 떠도는 폐비닐들.
그것들은 결국 어디에 정착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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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인간 삶의 발전에 기여한 발명품

다큐 책을 읽다 : 욕망의 거울에 패션을 비추다
20세기의 기적은 각선미를 불러왔다.
강철보다 강하고 거미줄보다 가늘다! 이 한 줄이 불러일으킨 호기심은 어마어마했다. 그날 하루 500만 켤레의 판매량을 불러일으킨 이것은 나일론스타킹이었는데, 이 나일론은 플라스틱에서 비롯됐다.

당구공으로 시작된 플라스틱의 시대
상상하는 것은 열만 가해지면 금새 만들어졌다. 크기도 상관없고 어떤 형태도 가능했다. 인간들의 찬사를 받으며 플라스틱은 희대의 발명품으로 칭송받았다.그 플라스틱의 시작은 당구공에서 비롯되었다. 1860년대까지 당구공은 코끼리 상아로 만들었으나 코끼리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이를 대체할 필요성이 생긴것이다. 그렇다면 플라스틱의 개발은 긍정적이기만 한 일이었을까?
황금에 버금가는 가치로 여겨진 플라스틱
낙하산, 로프, 방탄복의 원료로 사용되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플라스틱 생산량은 300%나 증가했다. 가볍고 편했다. 인간의 삶이 발전하는데 기여했다고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군가는 이 플라스틱을 황금 못지않은 가치로 여겨 살인까지 저질렀으니 말이다.

위협으로 다가오는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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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에게 돌아왔다.
문제는 플라스틱을 버리는데 있었다. 폐 플라스틱이 썩지 않고 몇 백 년 이상 그 모습을 유지하며 역으로 자연과 생물을 갉아 먹기 시작했다. 우선 그피해는 고스란히 약한 동물을 향했다. 바다에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공격을 받은 거북이와 고래가 상상치 못할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그럼인간은 안전할까? 아니다. 인간에게 보이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훨씬 더 잔인하게 돌아왔다.

끓어오르는 지구, 1도의 공포
이 쓰레기로 인해 가장 먼저 변하는 건 지구였다. 지구의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한 것이다. 고작 1도의 오르내림에도 지구의 전세계는 끔찍한모습으로 변해갔다. 환경학자들의 예측은 들어맞기 시작했고 이미 곳곳에서 증상
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무지한 척 외면하고 회피한다. 벗어날 곳은 한정된 가운데 지금의 나는 ‘플라스틱’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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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서]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사토 겐타로, 북라이프
[참고도서] <6도의 멸종> 마크 라이너스, 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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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15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