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선구자이자 혁명가의 등장
축구는 단순한 경기나 승부를 넘어 이론적이고 철학적인 부분 또한 포함하고 있다. 특히 축구사에선 카테나치오에서 토털 풋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큰 변화를 손꼽을 수 있는데, 물리학에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혁명적이고 선각자적인 인물이 존재하는 것처럼 20세기 축구사에서 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요한 크루이프다. 아이디어와 비전으로 가득 찼던 사나이 크루이프가 아니었다면 현대 축구의 발전이 그만큼 더뎠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살고 있을까? 지금은 유명을 달리했지만 크루이프를 추모하며 그의 혁명가적인 발자취를 떠올려 보자
[참고도서] <좌익축구 우익축구> 니시베 겐지 저, 한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