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제임스본드’처럼 멋있게 마티니 한 잔을 마시고 싶어 한다.
왜, 영화 007에 등장하는 마티니는 보드카로 만들까?
마티니 속에 숨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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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와인과 식물 재료를 배합해 만든 주정강화 와인 ‘베르무트’에 진을 추가하면 마티니가 됩니다. 오래전에는 이 베르무트가 아주 귀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칵테일 글래스에 진을 가득 채우고, 베르무트는 바라보기만 하고 마티니를 마셨다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마치 굴비를 쳐다보며 밥을 먹던 자린고비처럼요.
본드걸, 멋진 자동차, 시계, 칵테일 등 영화 007시리즈엔 에피소드마다 상징처럼 나타나는 소재들이 있죠. 그중에서 특히 마티니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그리고 “보드카로 마티니 한 잔, 젓지 말고 흔들어서”라는 명대사가 있습니다.
007시리즈의 원작가 이언 플레밍이 이 대사를 생각해낸 것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언젠가 007시리즈를 다시 보게 된다면 오늘의 치얼스토리를 떠올려보세요.
007 마티니가 일반 마티니와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이 대사가 탄생한 것인지 알고
감상하면 몇 배로 재미있을 테니까요.
여러분의 라이프 스타일이 즐겁고 맛의 멋이 함께 할 때까지 치얼스토리는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한 잔의 칵테일과 술에 얽힌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믹솔로지스트 김봉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