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갈등이 생겼을 때, 한없이 떨어지는 자존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나’와 ‘갈등의 상황’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훈련은 나를 스스로 지키는 열쇠가 된다.
동영상 재생이 안 될 경우 FAQ > 멀티미디어 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고민의 핵심은 상사가 업무와는 관련 없는 사적인 부분까지 공개적으로 들먹이며 망신을 준 것이다.
혼자만의 공간이 아닌 회사 같은 인정받고 싶은 공간에서 무시를 당하는 순간 사표를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고민은 어느 회사를 가도 비인격적인 상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타인에 의한 고민으로 스스로를 무너뜨리기 보단 어떠한 감정에도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자아인식이 중요하다.
자아인식(self-awareness)이란 자신의 감정반웅을 돌아보고 때로는 자신의 주관적 의견에 스스로 반박을 가하게 만드는 일종의 반성 능력이다.
이러한 자아인식은 이성적으로 적합한 소통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상사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개인적인 부분을 언급하며 굴욕감을 준 상황에 처했을 때 자기자신을 아주 객관적으로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그럼,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지금 소리치는 상사는 평소 어떤 성격이며, 어떤 성향의 사람인가?
팀원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잇고, 어떤 자세로 나를 바라보는가?
만약 내가 팀원들 입장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까?
이러한 제 3자의 입장에서 자기 자신을 관찰하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장담소의 카운슬링 쪽지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순간,
온 세상이 다 적이 된다.
물러서지 말고, 스스로를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