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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풍광이 그대로! 멕시코와 쿠바 음식

디쉬인사이드 멕시코,큐바:타코,부리토,선인장 구이,쿠바센드위치 in영화 로마,코코,토르티야 수프,셰프
디쉬인사이드 멕시코,큐바:타코,부리토,선인장 구이,쿠바센드위치 in영화 로마,코코,토르티야 수프,셰프

헐리웃에서 아시아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헐리웃 영화 속에서 희한한 액센트로 영어를 더듬거리는
요리사, 정원사, 세탁소 주인으로 나오는 것이 아시안의 전형이더니 수십 년의 세월을 거치며
이제는 아시아 사람들만 나오는 영화도 전 미국에서 흥행하는 시대가 되었다.
최근 나온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나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주연한 <서치>의 성공도 그 예이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시아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사람들이 매우 많다.
이소룡과 성룡부터 리안(앙리)감독까지 숱한 사람들의 재능과 노력이 그 기초를 이루었다.
한국의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등 토종 한국계도 그 대열에 합류하였는데,
그들의 공헌은 바야흐로 이제부터일 것 같아 자못 기대가 크다.
마블 스튜디오가 <블랙팬서>로 흑인 히어로를, <캡틴 마블>로 여성 히어로물을 만들어 성공하더니
<상치>라는 아시아인 히어로를 내세운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헐리웃에서 주목하고 있는 멕시코의 존재

오늘의 이야기는 아시아가 아니다. 이렇게 헐리웃에서 높아지는 아시아의 위상보다 더 주목하고 싶은 대목이 있으니 바로 멕시코다. 요즈음 헐리웃에서 멕시코의 위상이 대단하다. 지난 6년 동안에 아카데미상 감독상 5개가 멕시코 감독에게 돌아갔다. 작품상과 함께 최고의 영예로 알려진 감독상을 3명이 돌아가며 다섯 번이나 수상을 한 것은 커다란 이변에 속한다. 물론 긍정적인 이변이다. 2014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 2015년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 2016년 역시 이냐리투 감독의 <레버넌트>, 2018년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그리고 올해 다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가 그 다섯 편 수상작의 면면이다.

사실 미국에서 멕시코의 존재는 대단히 중요하고 비중도 크다. 미국 내에서 스페인어를 쓰는 라틴계를 다 합치면 6천만이나 되고, 그 가운데4천만에 가까운 인구가 옆 나라 멕시코 출신이다. 그러나 그동안 헐리웃 영화에서 나오는 멕시코 사람들은 대부분 막노동자, 가정부, 건설노동자, 계절 농부였고 아니면 마약과 관련된 갱들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 상황에서 최고의 영예에 해당하는 감독상을 멕시코 감독들이 5번이나 연속 수상한 것은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올해 아카데미상 수상식을 전후해서 며칠간 트위터를 지켜 보았는데 #oscar #academy_awards라고 입력을 하면 영어보다도 스페인어로 된 트윗이 더 많이 올라오는 걸 보고 놀랐다. 멕시코 출신들의 기쁜 심정과 자랑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단면이라 하겠다.

미국사람들이 멕시코문화를 바라보는 시각도 내려다 보는 듯한 시점에서 점차 대등한 쪽으로 옮겨가는 것 같은 대목도 영화를 통해서 엿보인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코코>는 멕시코 고유의 명절이자 풍습인 ‘망자의 날(Dia de Muertos)’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감동의 이야기인데, 철저한 학습과 고증을 거쳐 멕시코의 전통과 풍습을 아주 잘 옮겨놓은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이렇게 영화를 통해 드러나는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깊숙이 미국문화 속에 자리잡은 것이 있으니, 바로 멕시코의 음식문화다. 타코와 부리토라는 음식이 일찍이 전파되어 이를 바탕으로 타코벨이라는 체인과 치폴레(Chipotle)라는 체인점도 전국적으로 성공하였다. 간식거리로 모든 미국인이 좋아하는 나쵸칩도 멕시코가 원조다. 한국에도 멕시코 음식을 파는 곳이 간간이 생겨나고 있는데 앞으로 크게 유행할 것 같은 예감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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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서 지금은 자리를 잡은 베트남 쌀국수는 처음에 미국을 통해서 들어온 것이다. 멕시코 요리도 그런 경로를 거치는 것 같다. KFC의 ‘트위스터’나 맥도날드의 ‘스낵랩’, 파리바게트의 ‘샐러드랩’이 사실은 모두 일종의 부리토이다. 타코나 부리토를 만드는 전병 토르티야는 원래 멕시코에서는 옥수수로 만드는 게 주류인데 밀가루로 만들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밀가루로 만드는 게 더 인기가 있고, 그것이 한국에 들어온 것이다. 요즈음엔 아보카도에 으깨 다진 양파 등 다른 양념을 섞은 과카몰레도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이것도 멕시코 음식이다. 미국을 통해 소개되었지만, 앞으로 여행이 더 잦아지면서 본고장 멕시코의 정통 요리도 한국에 소개될 날이 올 것이다. 사실 풍부한 과일과 신선한 야채, 고기, 각종 해산물로 만드는 멕시코 음식은 대단히 뛰어나고 우수한 요리다. 잠깐 영화 속의 멕시코 음식으로 들어가 보자.

올해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는 여러 면에서 기존의 영화와 비교되는 특이한 작품이다. 감독의 유년시절이었던 1970년 멕시코시티를 배경으로 한 자전적인 영화이다. 그는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자기가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싶었기에, 통상 유명 감독이라도 헐리웃 자본으로 만들려면 메이저 배급사들과 타협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를 거부하였다.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극장용 배급이 아니라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한 넷플릭스였다. 헐리웃에서는 저예산에 속하는 적은 금액으로 만드는 대신 그는 마음껏 창작의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 결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한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감독상, 촬영상,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당시의 분위기를 살리고 싶어 흑백으로 찍었다는 <로마>는 촬영도 감독인 자신이 직접 해 알폰소 쿠아론은 시상식 당일 3개의 오스카를 거머쥔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보다 몇 년 앞서 8억불을 벌어들인 블록버스터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하여 상업 감독으로의 재능을 증명하였고, 숱한 영화상을 받은 문제작 <칠드런 오브 맨>으로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그 뒤 <그래비티>로 흥행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더니, 저예산 영화 <로마>를 가지고 나와 그의 능력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일에 정점을 찍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해도 크게 구한 사람 같다.

70년대 멕시코 가정의 식탁과 음식문화

원래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나는 특히 <로마>에 푹 빠져 몇 번이고 보았다. 70년도 멕시코의 어지러운 사회상황을 배경으로, 무너져가는 결혼생활에서 가정을 지키려는 주부와 어린 네 아이의 일상을 가정부 클레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이 영화에는 중산층 가정의 식사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그리고 파티와 외식 장면도 나오는데, 70년대의 멕시코라서 더욱 흥미롭게 보았다. 우선 주인공 가정의 일상 식사에 쌀요리가 나오는 것이 반가웠다. 사실 멕시코 요리하면 옥수수와 콩 요리를 떠올리게 된다. 옥수수는 마야, 아즈텍 등 중남미 토착문화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식량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쌀도 자주 먹는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일하는 가정에선 식사 뒤에 딸기,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후식으로 먹는다. 가정부와 운전기사는 부엌 안에 마련된 조그만 간이식탁에서 따로 먹는다. 70년대 한국의 상류층 가정과 오버랩 되는 장면이 많았다. 극중에서 쿠아론 감독의 유년에 해당하는 소년 페페가 자기가 전생에 전쟁터에 나간 파일럿이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클레오는 이야기를 들으며 페페에게 반숙으로 삶은 계란을 까주는데, 뚜껑을 따듯 윗부분을 깨어 컵에 부은 뒤 소금을 뿌린다. 자신의 어린시절 기억을 되살려 섬세하게 묘사한 장면이다.

영화 후반에 아버지가 빠진 온 가족은 클레오를 데리고 바닷가로 놀러 가는데 그곳에서 생선요리를 먹는다. 쿠아론 감독은 이 장면에서 칠판에 백묵으로 쓴 메뉴를 클로즈업으로 보여준다. 당시 리조트 식당의 메뉴와 물가를 소개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한다. ‘새우케사디야’, ‘생선케사디야’, ‘생선세비체’, ‘새우칵테일’, '문어칵테일’ 등 해산물 메뉴가 쓰여 있다. 영화에서 이들은 생선 튀김요리(Pescado Frito)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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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멕시코 음식이 낯선 한국사람은 물론이요 미국사람들도 멕시코 음식 하면 타코, 부리토만을 떠올리지만 당연히 이 밖에도 맛있고 훌륭한 요리들이 많다. 타코는 작은 토르티야를 접어서 그 사이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치즈 등을 야채와 함께 넣어 먹는 음식이다. 부리토는 그보다 커다란 토르티야로 고기를 각종 고명과 함께 말아서 먹는 음식이다. 케사디야는 토르티야 두 장 사이에 치즈와 다른 고명을 넣고 구워낸 일종의 핫샌드위치 같은 것이다. 그리고 타말레스는 옥수수가루를 옥수수 잎으로 싸서 쪄낸 일종의 떡인데, 안에 고기나 야채 등의 속을 넣는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여러 개를 한 번에 만들 수 있어 파티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영화 속 섬세하고 맛있는 멕시코 음식

섬세하고 맛있는 멕시코 음식을 가장 잘 소개한 영화는 <토르티야 수프>인데, 이 영화는 홀아비가 된 셰프와 세 딸의 이야기로 요리과정도 자세하게 나온다. 어디서 들어본 듯 하지 않은가. 그렇다, 바로 리안 감독의 <음식남녀>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여기에는 멕시코 고추 양념을 발라 구운 생선요리도 나오고, 호박꽃 수프, 선인장 구이 등 멕시코 고유의 요리들이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영화 속에서 아버지와 딸이 세라노 고추의 씨를 빼는 게 좋네 아니네 언쟁을 하는데, 세라노는 고추의 한 종류이다. 우리 귀에 익숙해진 할라피뇨와 하바네로도 고추의 종류이다. 멕시코에는 원산지답게 고추의 종류가 참으로 다양하다. <토르티야 수프>는 멕시코 음식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꼭 권하고 싶은 영화이지만 어디서 찾아볼 수 있는지 몰라서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얘기는 다시<로마>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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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주인공 클레오가 함께 가정부로 일하는 동료 아델라와 함께 모처럼의 휴일을 얻어 더블 데이트를 나가는데, 만나는 곳이 La Casa del Pavo라는 식당이다. 찾아보니 실재하는 식당으로 100년도 넘은 곳인데 아직도 그대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둘이서 먹는 건 그 집의 명물 쿠바샌드위치다. 이 식당에 카스트로도 다녀갔다고 한다. 둘은 샌드위치를 먹으며 음료로 코카콜라를 마시는데, 이 장면 말고도 영화 속엔 코카콜라가 여러 번 등장한다. 현재 멕시코는 일 인당 코카콜라 소비량이 세계 1위로, 2위 미국을 거의 두 배로 훌쩍 뛰어넘은 코카콜라 소비대국이다. 한국인 소비량의 8배를 넘으니 심각한 문제라 하겠다. 이들이 먹은 쿠바샌드위치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바로 <셰프>다.

아까 농담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전생에 나라를 구한 모양이라고 했는데, 전생을 구해서 이번 생에 복을 받은 거로 치자면 존 파브로 감독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오늘의 마블스튜디오를 있게 한 원조 히어로물 <아이언맨>, <아이언맨 2>를 연출한 감독이다. 그는 그 뒤로도 최근의 화제작 <엔드게임>을 포함한 어벤저스 시리즈 대부분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걸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정글북>을 연출하여 대성공을 거두었고 올해 여름 기대작인 <라이온 킹>의 실사판도 그가 연출하였다. 이런 그가 천문학적인 보수를 마다하고 마블 영화를 포기하고 대신 만든 독립영화가 바로 위에 언급한 <셰프>이다.

이 영화는 그가 각본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작품인데 자신이 주연까지 맡았다. 로스앤젤리스의 고급 레스토랑의 셰프가 일에 치이다가 가정도 잃고 어린 아들과도 소원해졌는데, 레스토랑을 그만 두고 마이애미로 가서 쿠바 샌드위치를 파는 푸드트럭을 시작하면서 인생을 되찾는다는 이야기다. 쿠바 샌드위치는 바게트 같이 생긴 쿠바브레드 사이에 치즈와 햄 등을 넣고 버터를 발라 양쪽을 구운 핫샌드위치다. 쿠바에 두 번 갔을 때마다 일부러 원조를 찾아 먹었는데 솔직히 미국 것이 더 맛이 좋았다. 수십 년 동안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아가며 음식문화도 시들어간 현실이 좀 안타까웠다. 영화 <셰프>는 쿠바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을 요리프로그램처럼 자세하게 보여준다. 이 요리를 지도한 사람이 바로 한국계 요리사 로이 최다. 그는 타코를 한국식으로 응용하여 만든 ‘Kogi(고기)’ 푸드트럭으로 대박이 난 요리사이자 사업가이다. 뒷이야기를 소개하자면 처음엔 푸드 컨설턴트로 참여했다가 워낙 존 파브로 감독의 마음에 들었는지 공동 프로듀서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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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를 만들면서 둘이 여러면에서 워낙 잘 맞았던 모양이다. 둘은 영화속의 트럭을 몰고 다니며 맛있는 것을 먹고, 또 해먹이는 컨셉으로 TV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제목은 <더 셰프 쇼>. 우선 시즌 1은 8 에피소드인데 오는 6월 7일 넷플릭스에서 전세계에 방영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즐기면서 그게 또 일이니 그야말로 일과 놀이가 하나된 삶인데, 요리와 음식으로 뭉쳐진 이들의 즐겁고 맛있는 여정을 한국에서도 6월 8일부터 볼 수 있다. 존 파브로의 인맥을 동원하여 <엔드게임>의 감독 루소 형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귀네스 팰트로 등 호화로운 게스트의 먹방을 보는 건 보너스다.

올해 연재부터 글 말미에 현지의 음식이나 식당을 소개하고는 했는데 이번 회는 생략할 수밖에 없음을 밝힌다. 나는 멕시코음식을 좋아해서 세어보자면 적어도 백 번 이상은 먹었을 텐데 대개가 미국에서 먹은 것이다. 멕시코는 갈 때마다 맛있는 타코에 감격하고 다른 음식도 탄성을 연발하며 먹었지만, 몇 번 안 되는 경험으로 섣불리 소개하기도 그렇고 치안도 중요하니 현지의 지인이나 가이드의 안내를 따를 것을 권하고 싶다. 쿠바 역시 경험상 음식을 위주로 여정을 짤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하바나를 비롯한 도시의 풍광과 음악을 즐기되 모히토는 한 잔 맛볼 것을 권한다.

영화제작자. SCS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 이주익

이주익

영화제작자

영화제작자. SCS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영화 <워리어스 웨이>, <만추>, <묵공> 을 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식과 요리에 관심이 많아, 취미로 음식에 대한 연구를 했고 음식 전문 서적 수천 권을 보유중이다. 음식 관련 영화와 TV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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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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