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연재소설

<작은 동네> 제12화

작은 동네 독자의 곁에 머물고 싶은 손보미 작가의 소설 제 12화작은 동네 독자의 곁에 머물고 싶은 손보미 작가의 소설 제 12화

다음 날 교실 문이 열릴 때마다 고장연이 얼마나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까 하는 기대 때문에 내 가슴은 두근거렸다. 하지만 고장연의 모습은 전날과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다. 아니, 좀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애는 점점 지저분해지고 있었다. 나는 실망했지만 그런 감정을 내비치고 싶지 않았다.
그날, 쉬는 시간에 남자애 세 명이 고장연과 내 자리로 왔다. 그 애들은 서로 눈짓을 주고받더니 노래를 부르듯이 우리를 놀렸다.

“냄새나는 콤비. 냄새 친구들, 우엑 우엑, 똥통에 빠졌다가 나왔대요.”

나랑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들 몇 명이 다가와서 그 남자애들에게 저리 가버리라고 말했다. “정말 한심해.” 누군가가 어른 흉내를 내며 말했다.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그 남자애 중 한 명에게 뛰어갔다. 그리고 그 남자애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잡고 절대로 놓지 않았다. 남자애가 손을 뻗어서 내 얼굴을 때렸다. 선생님이 달려왔을 때는 이미 우리 둘 다 엉망진창이 된 후였다. 그날, 선생님은 곧바로 우리 둘의 부모님에게 연락을 했고 —그는 ‘중대한’이라는 단어를 썼다—, 수업이 끝난 후 어머니와 나 그리고 남자애와 그 애의 어머니, 선생님, 다섯 명이 빈 교실에 남아 있게 되었다. 거기서 우리 둘은 어쨌거나 자초지종을 다 설명하려고 애썼다. 어머니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날의 최악은 어머니가 내가 일주일에 두 번씩 단소 연습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어머니와 나는 앞뒤로 앉아 있었다. 내가 앞, 어머니가 뒤였다. 나는 어머니를 돌아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어머니가 내 뒤통수를 바라보고 있을지, 아니면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지 알고 싶었다. 그 남자애에게 얻어맞은 어깻죽지가 아팠고, 내 블라우스의 뜯긴 단추가 신경 쓰였다. 버스에서 내린 어머니는 내 손을 잡지도 않았고 내게 말을 걸지도 않았다. 동네 초입에 있는 다리 앞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는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나를 돌아보았다.
나 역시 걸음을 멈추었다. 어머니는 나에게 다가온 후에 내 앞에 무릎을 굽히고 앉았다. 그러고는 내 블라우스를 정리해주면서 물었다.

“그 애, 고장연이란 애랑 친구가 되어주려고 한 거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애가 좋았어?”

좋았냐고? 그건 아니었다. 내가 그 애를 좋아한 건 아니었다. 나는 그저 그 애가 나처럼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 애가 다른 애들하고도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싶었어요.”
“왜?”

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했다.

“그냥 그 애가 깨끗하게 하고 다니면 친구가 생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걔가 씻고 올 때마다 내가 선물을 줬어요.”
“선물?”
“네, 색연필이랑 뭐 그런 거요.”

어머니는 끙차, 소리를 내며 다리를 폈다. 그리고 나를 내려다보고 말했다.
“다시는 그렇게 하지 마.”

나는 어머니가 무엇에 대해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웠다.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건 좋지만, 다른 사람이랑 싸우는 건 절대 안 돼. 알았니?”

나는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었다.
“그냥 웃어버려. 그냥 흘려버리라고. 엄마는 네가 그런 일에 휘말리는 게 싫어. 네가 다칠까 봐 너무 걱정이 된단 말이야”

어머니는 계속 말했다.
“그리고 그 단소 대회에 못 나가.”
“왜요?”
나는 어머니를 올려다보며 소리를 질렀다.
“대회에 나가고 싶어?”
—앞에서 이미 말했지만,—난 대회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순간 대회에 나가는 게 마치 나의 지상과제가 된 것 같았다.

나는 악을 쓰며 어머니에게 소리를 질렀다.
“네, 네, 나가고 싶어요. 대회에 못 나가면 난 죽어버릴 거예요!”

어머니는 오른손으로 내 뺨을 찰싹 때렸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고 내가 어떤 감정을 느낄 새도 없이 내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어머니는 마치 저주를 받아서 소금 기둥이 된 사람처럼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잠시 후 어머니는 저주에서 풀린 사람처럼 눈을 몇 번 깜빡거렸고, 코를 한 번 문질렀다. 그리고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그 말을 반복했다.

“넌 대회에 못 나가.”
나는 고개를 숙인 채로 계속 훌쩍거렸다.

“이 동네에서 불이 나서 죽은 사람들을 생각해봐. 그걸 아무도 바꿀 순 없어.
얘, 네가 고칠 수 있는 일 같은 건 없어. 일어난 일은 그냥 일어난 대로 둬야 해.”
나는 어머니의 말이 지시하고 있는 정확한 의미는 알기 어려웠지만, 어쩔 수 없이 이 동네를 언제나 감싸고 있는 재앙과 다른 사람들의 슬픔,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잃은 것들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는 내 턱을 잡고 자신을 보게 한 후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너에게 벌을 주려는 게 아니야. 그냥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아서 그래.”

그 말을 하는 동안 어머니의 입술이 부르르 떨렸다. 지금도 내 머릿속에는 그 장면이 펼쳐진다. 꿈을 꿀 때처럼 나는 그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눈을 가지고 있다. 이제 막 어둑어둑해지려는 가을의 오후에 좁고 초라한 다리 앞에 중년의 여성과 어린 여자애가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다. 그들 주위로는 볼품없는 나무들, 잡초들이 우거져 있다.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다리만 건너면 이제 집에 도착할 수 있겠지만 그들은 집이 너무 멀리 있다고 느꼈으리라. 나는 그 중년의 여성이 지금의 나보다 나이가 더 들었으리라고 생각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어머니는 지금의 나와 비슷한 나이였다.

그 후로 나는 고장연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 그 애는 예전처럼 혼자 있게 되었다. 고장연을 놀리는 걸 삶의 즐거움으로 여기던 남자애조차도 더 이상 고장연 곁에 가지 않았다. 그 애는 그전보다도 훨씬 더 외톨이가 된 셈이었다. 나는 더 이상 그 애와 ‘접촉’하지도 않았고, 우연히라도 그 애의 옆을 지나게 될 일이 생기면 대놓고 숨을 참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렇게 했을 때,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나 자신을 설득시켰을 때, 나는 안도했다. 솔직한 김에 한 가지 더 고백하자면, 내가 그렇게 변한 게 순전히 어머니의 말 때문만은 아니었다. 짝꿍을 바꿀 시점이 되었을 때쯤 나는 그 애에게 내 샤프를 주었다.

“넌 나랑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걸 줄게. 앞으로 나와 짝이 못 되더라도 꼭 잘 씻고 다니라고.”
그 애는 샤프를 내려다보다가 이윽고 입을 열었다.
“아니야.”
“뭐가?”
“난 너랑 약속한 적 없어. 그냥 너 혼자 이야기한 거잖아.”
그 애의 말에 나는 약간 충격을 받았다. 그 애가 나에게 물었다.
“그래도 이 샤프 내가 가져?”

나중에 많은 시간이 흘렀을 때, 나는 내가 고장연으로부터 받은 것, 혹은 내가 그 애에게 준 것에 대해 생각했다. 내가 그 애에게 ‘선물’한 물건들 말고, 다른 것들에 대해. 분명히 우리가 서로에게 건네준 것, 교환한 것이 있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나는 친구들과 어떤 관계를 맺는 게 시들해졌다. 더 이상 용기를 내고 싶지도 않았고, 굴욕감을 느끼고 싶지도 않았다. 아니, 때때로는 그저 용기를 내거나 굴욕감을 느끼면 되는 그런 단순한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머니가 죽기 전에 나는 고장연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는데 어머니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나는 어머니가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그 때, 나는 어머니에게 배신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나는 어머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어머니는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에게 각자 이기고 있으면서 지고 있는 중이었다. 이를테면 우리가 주고받은 건 0이었다. 그 작은 동네를 떠나 어머니와 내가 서울의 산자락에 있는 집에 ‘정착’한 이후로도 어머니는 종종 그런 식으로 굴었다. 내 마음속에 묘한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고, 내가 무언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말이다. 그걸 알아차릴 때마다 나는 안간힘을 쓰며 시소의 균형을 맞추려고 우스꽝스럽게 몸을 비틀고 다리를 움직이는 것처럼 관계의 추를 0에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러니까, 그날, 눈 오던 어느 토요일,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식당에서 아버지가 망가뜨려버린 건, 다른 게 아니라 그런 식으로 내가 맞추려고 했던, 어머니와 나 사이의 균형 감각이었던 셈이다.

5. 또 다른 여자

그날, 남편은 메인 요리가 나올 때쯤 식당에 도착했다. 남편은 자신이 절묘하게 시간을 맞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얼마나 뵙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남편은 완벽한 사위처럼 보이고 싶어서 저러는 것이다. 어머니에게 그랬듯이 말이다. 어쩌면 그게 누구든, 다른 사람에게 책잡히지 않는 게 남편의 지상과제라면 지상과제였던 건지도 모른다. 남편은 아버지와 나 사이에 흐르고 있는 냉랭한 기운을 알아차렸겠지만, 그런 것도 이미 다 예상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굴었다. 후식이 나왔을 때, 아버지는 이만 일어나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 있다가는 경주로 내려가는 기차를 놓칠 것 같구나.”

남편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집으로 가시죠.”

아버지 대신 내가 대답했다.
“아니, 아버지는 집으로 가셔야 해. 내일 교회에 가셔야 하거든.”

남편이 그게 무슨 말이냐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눈은 어느새 그쳐 있었고, 도로는 녹은 눈 때문에 젖어서 반짝거리고 있었다.
밥값을 지불하겠다는 아버지를 억지로 떼어내고 계산을 끝낸 남편은, 이번에는 아버지를 서울역까지 태워다주겠다고 우겼다.
아버지가 괜찮다고, 정말로 괜찮다고 몇 번이나 말한 후에야 남편은 포기한 것 같았다. 아버지와 나는 그때까지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다.
1층으로 내려온 후, 남편은 우리를 건물 입구에 잠시 세워두었다.

“여기서 잠시만 기다리세요. 택시를 잡아오겠습니다.”

작은 동네 독자의 곁에 머물고 싶은 손보미 작가의 소설 제 12화-1

나는 캐시미어 코트의 외투 깃을 세운 후, 팔짱을 끼고 아버지 옆에 서서 앞만 바라보고 있었다.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간 것 같았다.
바람이 차가워졌고, 귀가 얼얼했다. 아버지는 어깨를 잔뜩 움츠린 채, 검정색 모직 코트 깃으로 바람을 막아보려고 애쓰고 있었다.

“나한테 화낼 필요 없다.”

아버지가 내게 말했을 때, 나는 아버지에게서 한 걸음 물러섰다. 마치 아버지가 말을 거는 게 나에게 신체적인 위해를 줄 수도 있다는 듯이.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졌다. 나는 혹시라도 내 말을 남편이 들을까 봐 아주 조용히, 그렇지만 분노를 담아서 말했다.

“아버지는 비열해요.”
“비열하다고?”
아버지가 나를 보며 되물었다.
“비열하고 뻔뻔해요. 나랑 어머니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하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난 최선을 다했다.”
“우리를 떠난 게 최선을 다하신 거예요?”
“난 그냥 내 인생을 살려고 노력했던 것뿐이다.”

나는 방금 전보다 더 화가 났지만 목소리를 더 낮췄고 아버지에게 한 걸음 다가갔다. 이번에는 내가 그렇게 함으로써 아버지를 해칠 수 있다는 듯이.

“아버지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죠? 그 여자요. 어머니의 유일한 친구였던 그 여자요.”

아버지는 나와 만난 이후로 처음으로 할 말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버지는 미간을 찌푸린 채 눈을 감고 한 손으로 이마를 문질렀다. 그 동네를 떠난 후, 어머니가 병에 걸리기 전까지는 어머니와 나도 그 여자를 입에 올린 적이 없었다. 동네를 떠난 직후에는 의식적으로 동네와 관계된 그 어떤 말도 꺼내지 않으려고 했었고, 나중엔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

“어머니는 그저 슬픔에 빠져 있었어요. 어머니가 도와주고 싶었던 친구가 그런 식으로 죽어버려서요. 아버지는 그때 어머니를 떠나는 게 아니라 어머니를 위로해줬어야 했어요.”
“나는……”

아버지는 완전히 낙담했다는 듯한 표정으로 말을 이으려고 했지만 나는 아버지의 말을 잘라먹었다.
“불이 난 적이 없었다고요? 그게 어머니의 거짓말이라고요? 그럼 한번 말씀해보세요. 오빠가 죽었다는 것도 거짓말인가요?”

택시를 잡던 남편이 우리 쪽을 흘낏 쳐다보았다. 나는 내가 점점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아버지는 화를 억누르는 듯한 말투로 그 말을 한 번 더 반복했다.

“난 최선을 다했어.”
“최선이라고요? 어떤 최선이요? 말씀해보세요. 내 오빠가 죽었어요? 그것도 거짓말이에요? 그것도 거짓말이라고 말씀해보시라고요.”

아버지는 두 손으로 얼굴을 문질렀다. 그리고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아버지는 마치 자제력을 발휘하려고 애쓰는 사람 같아 보였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그런 아버지의 태도조차 나를 화나게 했다. 대체 아버지가 무엇에 대해 자제력을 발휘한단 말인가? 아버지는 그럴 자격도 없었다. 아버지는 입술을 깨문 후, 목소리를 낮추고 내게 말했다.

“너희 오빠가 죽었다. 그래, 너희 오빠가 죽었어. 너희 오빠가……”

그때, 남편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남편의 입에서 입김이 계속해서 나왔다.
“택시를 잡았습니다. 타시죠.”

나는 팔짱을 낀 채로 고개를 숙였다.
“가세요.”

아버지는 내 말에 대답하지 않았고, 나도 아버지를 바라보지 않았다. 나는 눈까지 꼭 감고 있었다. 아버지가 무사히 돌아가기를 바라지도 않았다.
남편과 내가 집으로 돌아갈 때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기온도 낮아서 길이 빙판이 될 게 뻔했다. 도로의 차들은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었다. 나는 내가 안전하다는 착각에 빠지고 싶었다. 마치 어머니가 내게 해줬던 것처럼 말이다. 남편이 내게 말했다.

“거봐, 당신 기분만 나빠졌잖아.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결국 이럴 줄 알았다고.”

나를 위하고 있다는 듯한 말투. 남편은 대답을 바란다는 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아마 그는 내가 자신의 말을 인정하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 맞아 당신 말이 맞아.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내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편이 한 번 더 말했다.
“대체 당신 아버지가 무슨 말을 한 거야?”

나는 남편의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그저 창밖만 바라보고 있다가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무슨 이야기를 했어?”
“뭐?”
“그때, 작년 가을에 아버지가 건 전화를 당신이 받았잖아.”
“그런 적이 있어?”

나는 가방에서 아버지의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를 꺼냈다. 거기에 적힌 숫자들을 한동안 바라보다가 그걸 찢어버렸다. 남편은 나를 한번 흘긋 바라보았고, 더 이상 말을 걸지 않았다.

  • 손보미 소설가
  • 〃 작가소개 〃

    손보미소설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고,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 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그들에게 린디합을』,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이 있다.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3~2015년 젊은작가상에 선정되었으며,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 제25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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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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