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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 길라잡이

근대건축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공존하는 계동 1번지

서울 근대건축 문화 산책 제2편 : 서울 중앙고등학교
서울 근대건축 문화 산책 제2편 : 서울 중앙고등학교
근대건축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공존하는 계동 1번지

분주한 것으로 치자면 그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을 것 같은 서울이지만
왠지 북촌에서의 시간만큼은 조금 천천히 흐르는 듯 느껴진다.


골목마다 이야기가 있고 오래된 사연이 있을 것만 같은 북촌의 계동을 찾았다.
이 길의 끝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한국 근대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중앙고등학교는
아름다운 근대 건축물을 여러 개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드라마 <겨울연가>, <도깨비> 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중앙고등학교. 그곳으로 향하는 언덕길을 올랐다.

< 계동 1번지에 자리한 중앙고등학교의 본관(사적 제281호)  />

< 계동 1번지에 자리한 중앙고등학교의 본관(사적 제281호) >

걷고 또 걷고 싶은 아름다운 골목길, 계동

전통과 현대가 만나 독특한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계동길
전통과 현대가 만나 독특한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계동길
전통과 현대가 만나 독특한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계동길
전통과 현대가 만나 독특한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계동길

전통과 현대가 만나 독특한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계동길

계동은 청계천과 종각의 북쪽에 위치한 북촌에 있다. ‘계동’이라는 명칭은 1914년부터 불리기 시작했다. 본래 이 지역은 조선시대 서민 의료기관인 제생원이 위치해 있어 제생동으로 불리다가 이후 계생동으로 바꾸어 불렀고, 계생동을 계동으로 줄여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안국역 3번 출구 현대사옥 옆길에서 시작해 그 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중앙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900여 미터의 나지막한 언덕길이 바로 계동길이다. 이 길은 우리에게 과거를 향유케 하고, 또 순간순간 어릴 적 추억으로 살포시 데려다 놓기도 한다. 과거의 풍경이 현재 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기름집, 세탁소, 미용실, 목욕탕 등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오래된 가게들과 간판들이 그저 정겹다.

추억을 자극하는 공간들 사이 사이에는 옛 것에 새로움을 입힌 상업 공간도 눈에 띈다. 목욕탕 간판을 단 선글라스 매장, 주인장의 개성을 담은 소규모 독립 서점, 계동을 더욱 계동스럽게 만드는 다양한 상점과 카페 등이 계동 산책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계동은 지금까지도 옛 한옥들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선 골목 양쪽으로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마을이 펼쳐진다. 이러한 한옥마을 풍경이 계동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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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율
사진
이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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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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