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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한국, 한국문화의 운명 : 탈민족시대의 한국문화, 어디로 갈 것인가 2부
근대 한국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민족국가를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식민지배의 아픔을 겪으면서 민족국가 형성이 순탄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자 바로 탈근대, 탈민족의 시대를 맞게 되었다.
- 세계화는 국어의 쇠퇴와 영어의 일상적 침투를 당연시 여기게 하고, 역사적 상처는 헬조선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 길들여져 있던 노예성, 비인간성을 회복하고, 인간으로,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정병설
서울대 국문과 교수
경력 : 전「문헌과해석」 회장,
현 한국18세기학회 부회장
저서 「권력과 인간」, 「죽음을 넘어서」, 「나는 기생이다」, 「조선의 음담패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