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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인천감리서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김창수는 1898년 탈옥에 성공합니다. 김창수는 탈옥 후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25세에 이름을 다시 김구로 바꾸게 됩니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바꾼 김구란 이름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백범 김구입니다.
1910년 10월 조선총독부의 초대총독으로 부임한 데라우치 마사타케는 민족의식이 높았던 황해도, 평안도 지역에 대한 대대적 탄압을 시작하면서 600여 명의 민족운동가를 검거하게 됩니다. 혹독한 고문 후 재판장에 서게 되는 105인이 서게 됩니다. 재판장에 서게 된 105인에 백범 김구도 포함됩니다.
이렇게 김구의 삶은 일본과의 투쟁 그 자체였습니다.
조국이 눈보라 치는 위기에 당면했을 때 후손들에게 남길 역사를 먼저 생각한 김구. 우리는 김구 선생님의 인생을 보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재는 역사 앞에서 치열한 고민을 한 선조들의 삶이 모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현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4개의 이름이 필요할 만큼 역사 앞에서 지금 치열하고 진중하신가요? 우리의 이름은 역사 앞에서 어떤 이름이 되어야 할까요? 아픈 역사 앞에서 김창수에서 김구로 바뀌었던 대장 김창수, 우리의 이름은 역사 앞에서 어떤 이름이 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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